[더뉴스] '대통령실 이전' 공방 격화...정국 블랙홀 되나? / YTN

2022-03-22 12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이상일 /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정치권 갈등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사실상 인수위 기간 내 집무실용산 이전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인데요.

신구권력 간 갈등 양상, 쉽게 풀릴 수 있을까요?정국 현안 주요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상일 전 국회의원,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나오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안보를 강조하면서 군 통수권자 책무를 다하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문제 쉽게 풀릴 분위기는 아닌데요. 대통령 발언, 그리고 박수현 수석,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발언까지함께 듣고 오시죠.

[문재인 / 대통령 : 국정에는 작은 공백도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국가안보와 국민 경제, 국민 안전은 한순간도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정부 교체기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안보에 조그마한 불안 요인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 교체기에 더욱 경계심을 갖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YTN 더뉴스 1부) : 이사를 위한 계약 소요시간 2일, 이사에 실제 소요되는 최소시간 약 4주를 고려한다면 단기간에 국방부 본관동을 모두 이사하는 것은 제한적이다 이렇게 밝히고 있어서 시간이 여러가지로 필요해 보인다는 뜻입니다. (안보 우려는) 위기 관리 시스템의 이전이 그렇게 5월 9일 자정까지 딱 끝나고 나서 바로 5월 10일 그게 옮겨갈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그런 우려를….]

[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 저희는 일하고 싶습니다.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정말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가 되고 싶습니다. 저희는 무서운 세입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5월 10일 0시라 말씀드린 것은 그날부로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으로서 국군 통수권자이자 행정 각부 통할의 자로서 공식 업무 시작하는 날이라 그런 상징성 갖고 저희가 책임감 있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주무시는 분을 저희가 어떻게 나가라고 합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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